현대차는 12일 정의선 부회장이 현대삼호중공업 보유주식 184만6150주를 시간외거래로 추가 취득해 총 지분이 501만7443주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거래는 10일 장 마감 후에 진행됐고, 12일 결제가 이뤄졌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9월 30일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현대차 주식 316만4550주(약 5000억원)를 취득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영권 방어와 안정적인 주주가치 확보를 위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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