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경북 아파트 6829가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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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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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전국적으로 역대 최다 물량이 쏟아지며 분양 훈풍이 불고있는 가운데 연내 경북 지역에는 6829여 가구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으로, 부동산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경상북도 분양물량(예정 포함)은 작년 분양물량인 1만8142가구에 비해 약 40% 늘어난 3만98가구다.

지난해 11~12월에는 4개 단지 총 1959가구가 분양됐고 올해 연내 남은 물량은 8개 단지 총 6829가구로 지난해 대비 70% 증가했다.

연내 경북지역의 주요 분양 물량은 지역별로는 경주 783가구, 포항 5159가구, 안동 393가구, 경산, 494가구 등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국적으로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경북지역 역시 그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에서는 KCC건설이 이달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 일대에서 '경주 황성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75~84㎡(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339가구로 조성된다.

포항에서는 문장건설이 이달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초곡지구 89블록 1, 2롯트에서 '포항 초곡지구 지엔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6개 동, 59~84㎡,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계룡건설은 포항시 초곡지구 88블록 1롯트에 '초곡 리슈빌'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64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A·B 570세대, 104㎡ 76세대로 구성된다.

한국자산신탁㈜(시행)과 고려개발㈜(시공)은 경북 안동시 용상동 1517-123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안동 강변'을 이달 분양(예정)한다. 지하 2층~지상 19층, 5개 동, 59~116㎡, 총 393가구로 이뤄졌다.

협성건설이 경산 대평동에 '경산 대평 협성휴포레' 494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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