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비밀' 문근영, 최재웅 집에서 자신의 사진 발견...'섬뜩'

[사진='아치아라의 비밀'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마을'에서 문근영이 최재웅의 덫에 걸렸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한소윤(문근영)이 아가씨(최재웅)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가씨는 김혜진(장희진) 이름을 앞세워 한소윤에게 접근했다. 그는 한소윤에게 김혜진 목걸이와 얽힌 일화, 김혜진의 과거 등을 이야기하며 한소윤과 거리감을 좁혔다.

이어 그는 “우리 집에 가서 사진 더 볼래요? 김혜진씨 사진 많다. 서 있는 것도 더 잘 보인다”고 유인했고 한소윤은 김혜진과 관련한 실마리를 얻고자 아가씨의 집에 갔다.

아가씨는 “맥주 마실래요?”라며 부엌으로 갔고 집을 둘러보던 한소윤은 자신의 모습이 찍힌 사진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어 그의 얼굴 뒤로 살인마를 암시하는 호두 굴리는 소리가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