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천단비 케빈오 결승 진출..탈락 자밀킴 "한국에 와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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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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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스타k7' 천단비 케빈오 자밀킴]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천단비와 케빈오가 '슈퍼스타k7' 결승에 진출했다. 자밀킴은 아쉽게 탈락했다.

1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 준결승전에서는 자밀킴, 천단비, 케빈오가 결승전 진출을 위한 경연을 펼쳤다.

이날 케빈 오, 천단비, 자밀 킴은 '시청자 리퀘스트'와 '콜라보레이션' 미션으로 2번의 대결을 펼쳤다.

'시청자 리퀘스트'는 시청자들의 추천곡으로 진행되며 '콜라보레이션'은 기존 '슈퍼스타K' 출연자와의 합동공연이다.

'시청자 리퀘스트' 무대에서는 자밀 킴이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 케빈 오가 故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천단비가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열창했다.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미션이 진행되어, 자밀킴은 장재인과 마룬파이브의 '무브스 라이크재거'를, 케빈오는 김필과 데미안 라이스의 'The blower’s daughter'를, 천단비는 울랄라세션의 박광선과 '남과 여'를 열창했다.

심사위원 점수 50%, 대국민 문자투표 45%, 온라인 사전투표 5%를 합산한 결과, 케빈오와 천단비가 결승에 진출했다.

자밀킴은 "아쉬운 점이 없다. 사랑하는 음악을 보여줬고 사랑하는 친구들을 만났다" 며 "예전에는 집이 있다는 느낌 없었는데 이제는 집을 찾았다. 한국에 와서 행복하다"고 탈락 소감을 전했다.

'슈퍼스타k7' 천단비 케빈오 결승 진출..자밀킴 탈락 "한국에 와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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