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위한 '힐링'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1월 5일~11월 11일) 동안 힐링용품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품목별로 최대 2배 이상 증가했다.
아로마 디퓨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0%, 장식용 향초인 티라이트 판매는 107%, 소이캔들 판매는 44%, 아로마 램프와 오일은 11% 각각 증가했다. 캔들액세서리 판매는 지난해보다 436% 급증했다.
같은 기간 분말 입욕제와 버블바스 판매는 지난해보다 각각 66%, 11% 늘어났다. 분말 입욕제는 직전 주와 비교하면 65% 증가했다.
회사 측은 간단한 디퓨저나 입욕제로도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어 수험생 힐링용품으로 많이 찾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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