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홍종순 대표, 제29회 섬유의 날 모범경영인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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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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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형지엘리트 홍종순 대표가 11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 29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경영인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1월 11일 섬유의 날은 단일 업종 최초로 섬유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제정되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매년 기념식을 통해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발, 포상하고 다양한 부대 행사를 개최해 섬유패션인들의 노고를 치하해 왔다.

모범경영인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형지엘리트 홍종순 대표는 교복에 패션 트렌드를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협력 업체와의 상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 질적 수준을 높이는 등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복생활연구소'를 운영해 교복 개발의 오랜 노하우를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 있으며, 나라사랑캠프 운영 및 전 대리점 착한 가게 단체 가입 등 소외 계층을 위한 각종 공익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해왔다. 임직원의 주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종업원 지주제를 운영하며 가족친화적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홍종순 대표는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이렇게 모범경영인에 선정되어 섬유패션인으로서 감개가 무량하다"며 "향후 섬유패션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여성복부터 잡화까지 사업 분야를 넓혀 패션종합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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