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재단, 제21회 미래세대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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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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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의 다양성을 통해, 발전된 21세기를 살아가는 방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은 다문화학생 10만 명 시대에 접어드는 현재 ‘문화의 다양성을 통해 지구촌 시대의 좋은 이웃이 되는 법’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30일 서울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회관에서 ‘제21회 미래세대포럼:지구촌 시대의 좋은 이웃’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의 또 다른 소외된 이웃인 이주민의 문제를 짚어보기 위해 개최하는 ‘제21회 미래세대포럼’의 발제는 남양주 외국인근로자 복지센터 이정호 신부가 담당하였다.

발제를 맡은 이정호 신부는 이주민들이 처해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고자 십수 년 간 노력중인 ‘외국인 노동자 인권 활동가’로 본 포럼을 통해서 이방인이라는 따가운 시선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주민의 이야기와 다문화 사회를 새롭게 조명할 예정이다.

발제가 끝난 후에는 전문가 패널 의견 공유의 시간, Floor 토론,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육영재단 미래세대포럼 관계자는 “다양성을 포용하는 수준이 높은 사회일수록 그 사회문화의 발전 수준 또한 높아질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세대들이 지구촌의 모든 미래세대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본 포럼에 보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세대포럼은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하며,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제21회 미래세대포럼 포스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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