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연극 ‘모범생들’ 시즌 1, 2차 공연에서 각각 서민영, 김명준으로 열연해 관객에게 눈도장을 탄탄히 찍었다. 13일 시작하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서는 버클리 경영대 출신의 유학파에 분위기 메이커지만 부모님의 인정을 갈망하는 최윤민으로 다시 한 번 굵직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인 것.
강영석은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르지만, 긴장감보다 기대감이 더 크다. 연습 기간 동안 팀 분위기가 좋았던 덕분인 것 같다. 관객들에게 멋진 공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회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렘 가득한 첫 공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윤민’은 밝지만 어두운 면도 지녔다. 캐릭터가 느끼는 기쁨, 슬픔 등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니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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