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록은 지난 10월26일 첫 편 공개 후 17일 만에 달성한 쾌거다. 이로써 '도전에 반하다'는 국내 웹드라마 사상 ▷최단기간(5일)에 1000만 조회 수 기록, ▷ 최단기간(17일)에 2000만 회를 돌파한 웹드라마라는 두 개의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
이번 2000만 조회 수 기록을 기념하여 출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전에 반하다'의 주역인 EXO 시우민, 김소은, 장희령은 오는 11월19일 열리는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 잠실 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날 출연진은 '도전에 반하다' 작품을 통한 자신들의 도전 경험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도전을 응원할 예정이다.
삼성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는 총 6부작으로 주인공 나도전(EXO 시우민 분)과 반하나(김소은 분), 그리고 동아리 부원들이 도전 동아리 ‘하나 더하기’의 폐쇄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회 젊은 세대에게 익숙한 10분 남짓의 스낵컬처 영상 속에 이들이 함께 고민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경쾌하게 그려낸 점이 흥행 비결로 꼽힌다.
또 극 중에서는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도전 스토리를 소개하는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 현장, 대학생 강사들이 교육 기회에 소외된 중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을 돕는 '삼성드림클래스', 삼성이 지원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지원 및 멘토링 활동 등 삼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자연스럽게 소개되었다.
'도전에 반하다'에 나도전 역으로 출연한 EXO 시우민은 "쇼케이스 현장에서 조회 수 2,000만 뷰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실제로 이뤄지다니 놀랍다. 국내 웹드라마 최초라는 영예를 갖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고, 시청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여주인공 반하나 역의 김소은은 "'도전에 반하다' 출연은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웹드라마' 장르에 대한 첫 도전인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소은은 "'도전에 반하다' 속 대학생처럼 시청하신 분들도 각자 자신만의 도전을 시작해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언급했다.
삼성은 2013년 '무한동력'을 시작으로 2014년 '최고의 미래', 2015년 '도전에 반하다'까지 세 편의 웹드라마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와의 공감대를 넓혀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