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13일 첫 방송, 세 가지 관전포인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13 11: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13일 오후 9시30분 ‘능력자들’ 정규 1회가 정식 출격한다. 지난 추석 ‘덕후’라는 참신한 소재를 활용하여 신선한 발굴의 재미를 가져온 ‘능력자들’ 정규 방송 역시 남다른 깊이의 취미생활을 가진 이들의 ‘덕후 문화’를 브라운관으로 접속시켜 다양한 지식을 전파하고 공유하는데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방송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본격 덕밍아웃 토크쇼' ‘능력자들’을 즐기는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 ‘덕후’, 대한민국의 뉴 인재를 만나보는 재미!

제작진은 덕후 발굴 과정에서 다양한 비전문분야에 ‘덕력’을 쌓아온 고수들과 그들의 지식창고를 접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숨어 지냈던 덕후들이 세상에 나와 그들의 지식과 가치를 드러내는 시간이다.

▲ 연예인도 ‘덕심(心)’으로 대동단결!

1회에서는 열대어 덕후를 자처하는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태일, ‘편의점 만수르’ 라 해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 편의점 포인트를 두둑이 쌓아온 전설의 기타리스트 백두산의 ‘김도균’이 출연하여 덕후들과 ‘덕심’을 겨루고 뽐냈다. 연예인 가운데서도 일정분야에 취미를 넘어서 덕후로 불리워도 좋을 만큼 애정과 지식을 갖고 있는 ‘덕후’들이 존재한다.

▲ 덕후 판정단의 활약, 로또덕후 탄생?

파일럿 방송때와는 달리 ‘덕려금’ 지원방식이 화려해졌다. 일단 기본 덕려금은 자그만치 100만원부터 출발, 최다 득표왕 덕후가 나올때까지 상금은 차곡차곡 이월된다. ‘덕심’과 ‘덕력’으로 외로운 길을 걸어온 ‘덕후’들이 앞으로 더욱 튼튼하게 자신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덕력 지원금까지 안겨준다. 로또대박에 버금가는 덕후들의 즐거운 축제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기대한다.

13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는 1회에서는 정용화, 박나래, 오세득,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특히 국내 최초로 ‘버스 덕후’가 출연, 우리가 매일 타고 다니는 버스를 바라보는 기상천외한 버스덕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