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와 군포농협(조합장 이명근)이 12일 농협군포시지부(지부장 강영재) 후원으로 군포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시민 생활원예교육을 진행했다.
생활원예교육은 시민들이 직접 시장에서 좋은 꽃나무 묘목·화분을 선택하는 방법, 흙을 화분에 넣고 꽃나무를 심는 방법, 물주기 등 가정과 실생활에 꼭 필요한 화훼관리방법 등 생활원예에 대한 이론 및 체험교육을 동시에 하고 있다.
이번 체험교육은 지난 6월 관내 9개소 아파트단지에서 실시된 “찾아 가는 아파트단지 화분 분갈이 무료체험” 행사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이 ‘궁금한 화분관리 기술 및 화분갈이 심화학습 교육’ 등 도시민 생활원예교육 전문심화과정을 개설해달라는 요청을 농협에 해옴에 따라 실시됐다.
이명근 조합장은 “체험교육에 참가한 주부들이 직접 꽃나무를 화분에 심어보고 가정에서 실생활에 꼭 필요한 화훼관리방법 등 궁금한 생활원예기술을 익혀 원예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가족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을 통한 살기좋은 도시공동체 형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소비자가 원하는 화훼산업 발전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군포시지부 강영재 지부장은 “「찾아 가는 도시민 생활원예교육」 체험을 통해 도시민들이 가정에서 꽃 생활화와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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