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국악계의 아이돌’남상일 초청 시민아카데미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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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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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오후 2시 서산문화회관에서 민요와 판소리가 어우러진 강연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계의 아이돌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남상일 강사를 초청해 제31회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리꾼 남상일의 국악樂락’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우리나라 민요와 창법의 차이 등을 소개하면서 민요와 판소리가 어우러진 신명나는 강연을 펼쳐진다.

남 강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명창 조소녀 선생과 안숙선 선생을 사사하고 국립창극단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7년 KBS 국악대경연 종합대상을 비롯해 2010년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국악

상, 2012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2013년 전통예술 부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 수많은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민속악회 ‘수리’ 대표이자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또 KBS ‘국악한마당’과 시니어토크쇼, 황금연못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는 등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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