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신승훈 “결혼 포기? 신붓감 걸리기만 해봐라”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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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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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가수 신승훈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11월13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9년 만에 정규 앨범 ‘I am...&I am’을 발표한 신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신승훈의 무대를 감상한 소감을 밝히며 “가요계의 상록수 같은 존재”라고 표현했다. 이에 대해 신승훈은 “너무 좋다”며 “얼마 전에는 나에게 ‘암모나이트’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동안 외모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처음부터 노안이면 된다”며 “데뷔 당시에는 노안스타 중에 한 명이었다. 그게 계속 가다보니 지금은 동안 얘기를 듣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신승훈은 “결혼을 포기한 건 아닌가” 라고 묻는 MC 유희열에게 “요즘 슬로건이 ‘걸리기만 걸려봐’다” 라고 말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그는 “오늘도 노래 부르면서 계속 찾아보고 있었다”고 말해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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