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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싱어송라이터 하동균이 오는 29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진한 감성이 넘치는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진 보컬리스트 하동균이 오는 29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blank'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 11월 단독 콘서트 이후 1년 만에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하동균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7 Dayz, 원티드를 통해 차세대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솔로가수로 활동하면서 R&B, 발라드 보컬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오랜 공백 기간 후 EP 'Mark(2012)' 이후 자신의 목소리에 맞는 곡을 직접 쓰고 새로운 장르를 소화해 내며 자신만의 음악 언어를 가진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났다.
“어려운 음악과 쉬운 음악이 아닌, 익숙한 음악괴 익숙하지 않은 음악이 존재할 뿐”이라고 말하는 그는 대중이 원하는 음악은 아니지만 대중도 좋아하는 음악을 하고자 노력중이다.
가창력은 물론 전 곡의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해내며 자신의 음악세계의 가치를 함께 즐기고자 노력하는 하동균이 지난 1년 간의 시간 동안 성장하고 발전한 모습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blank' 콘서트는 관객들의 가슴을 채우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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