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 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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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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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시장은 기회와 도전의 장, 중국 경제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홍문종의원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은 13일 중국 북경 조어대에서 열린 ‘2015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에 참석, 민간 경제인들의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한중 두 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이사장 지영모)와 중국 최대의 민간단체인 중․일․한경제발전협회(집행회장 취안순지)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5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은 한중 간 경제교류 강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 선포식을 가진데 이어, 중국의 사백양 국무원 참사, 차관급)과 한국의 이기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부터 ‘일대일로, 중국 기업의 새로운 기회’와 ‘한중 양국의 방송콘텐츠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들었다.

홍문종 의원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중국은 세계2위의 경제대국이자 우리나라 최대 교역상대국으로서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의 전환에 나서고 있는 중국 내수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비재 수출 확대와 현지 유통망 강화 등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이 양국 기업의 상생화 전략을 마련하고 협력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와 박창식, 장정은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장수 주중 대사, 정광영 KOTRA 중국지역 본부장 등을 비롯해 한중 양국의 전.현직 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LG하우시스와 LG패션, LS전선 등 국내 30개 기업과 중국의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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