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이용우 부여군수는 13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아시아문화대상”에서 국제지역교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올해 22주년을 맞는 아시아문화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아시아의 우호증진과 사회공헌활동, 각국의 전통문화 보급 및 지역교류에 이바지한 인물을 선정해 새로운 교류와 도약의 정신적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 군수는 지난 7월4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를 바탕으로 백제역사와 문화의 세계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세계유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발굴과 관광객 유치 활동을 위해 일본, 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 간의 협력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굿뜨래 2창업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및 농민이 강한 부여농업 만들기에 나서 올해까지 4회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굿뜨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또 규암지구 친수구역 고시와 백제문화관광단지 지정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민간투자가 본격적으로 타진되고 있어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종합레저 및 휴양관광의 중심지로 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군수는 그동안 추진해 온 각종 사업의 알찬 결실을 바탕으로 민선 6기를 맞아 새로운 부여의 미래인 신성장 동력을 확보‧육성해 세계 속의 부여,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는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건설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우 군수는 “‘현장에 가야 답을 찾을 수 있다’는 신념아래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앞으로도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할 것”이며, “새로운 부여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동시에 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 수 있도록 군정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