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옌스 슈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은 14일 프랑스 파리 전역에서 발생한 테러와 관련, “프랑스와 연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슈톨텐베르크 총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끔찍한 파리 테러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희생자들의 가족과 관계자, 그리고 프랑스 국민에 애도를 표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테러와의 싸움에 강력하게 연대할 것”이라며 “테러는 민주주의를 결코 이기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밤 파리 시내 극장과 식당에 무장 괴한이 침입, 총기를 난사해 손님 수십 명이 사망했다. 지난 1월 ‘샤를리 에브도’ 테러가 발발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비슷한 사태가 벌어지면서 프랑스 국민은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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