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김준수(XIA준수)가 미니앨범 '꼭 어제' 발매 기념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XIA준수가 13일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미니앨범 '꼭 어제' 발매 기념 사인회를 개최했다. 3년 만에 단독으로 개최하는 팬 사인회 장소에는 미처 당첨되지 못한 팬들을 비롯한 국내외 팬들이 총집합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솔로 1집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 발매 이후 3년만에 개최된 XIA의 단독 사인회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현장에는 나이 어린 꼬마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모여 눈길을 끌었으며, XIA준수의 손짓 하나, 표정 하나에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XIA준수는 “비도 오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번 앨범 '꼭 어제' 활동하면서 팬분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많아서 좋았는데, 한 분 한 분 눈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 이 시간 꼭 기억하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팬들 역시 “이번 사인회는 정말 잊지 못할 시간, 가까이에서 XIA준수를 볼 수 있어 좋았다“, “내가 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당첨됐다니, 올해 운은 여기에 다 썼지만 행복해”, “당첨되지 못했지만 현장에 와준 팬들까지 일일이 신경 써주는 XIA준수의 따뜻한 마음씨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XIA준수는 오는 11월 28, 29일 일본 나고야 가이시홀에서 '2015 XIA 4th ASIA TOUR CONCERT IN NAGOYA' 공연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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