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 의식불명 김현주에 절규 “나한테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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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5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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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지진희가 의식불명에 빠진 김현주를 향해 애절한 절규로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4일 SBS ‘애인있어요’에서 진언(지진희)이 용기가 아내 해강(김현주)이란 사실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전자검사결과가 나왔고 진언은 용기가 죽은 줄 알았던 아내 해강이란 사실을 알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아내 해강이 피습당해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단 사실을 접하고 중환자실로 달려갔다.

진언은 면회시간이 지나 꾹 닫혀진 중환자실 앞에서 “여보. 집에가자. 해강아.”라며 눈물로 절규했다.

이어 진언은 “집으로 당신한테로 나 돌아가고 싶어. 여보. 늦은 거 아는데 너무 늦었다는 거 아는데 한번만 한번만 기회를 줘. 당신 사랑할 수 있게 나한테 와. 나한테 와라. 해강아.”라고 외치며 애절함을 자아냈다.

이후 의식불명이었던 해강이 진언과의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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