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내 유망 ICT기업 북미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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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5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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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가 국내 유망 ICT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돕는다.

경기센터는 12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K-Tech 실리콘벨리 2015' 수출상담회에 경기센터 육성기업 2개사와 대구, 경북센터 육성기업 3곳에 대한 참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K-Tech 실리콘벨리 2015'는 유력 ICT 기업과 북미 글로벌, 유력 바이어와 1대 1 수출 상담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이뤄지는 장으로 ICT 전 분야에 대한 수출상담, 제조 협력, 전략적 제휴가 이뤄지는 행사다.

미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40여개 ICT기업과 미국 현지 글로벌 유력 바이어 100여개사가 참여해 장비 및 기기, IoT 플랫폼, SW솔루션에 대한 상담이 이뤄진다.

지난 2014년에는 구글, SAP, 시스코시스템즈, 스프린트(Sprint) 등의 바이어를 비롯 투자가, 기술인력 등 약 1000여명이 함께하는 규모로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ICT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스타트업들은 △쇼베 크리에이티브 △루크코리아 등 경기센터 육성기업 2곳과 △삼쩜일사 △컨실리언스 아이 △아임클라우드 등 대구, 경북센터 육성기업 3곳으로 총 5개사다.

'K-Tech 실리콘벨리 2015' 에서는 참가기업과 북미 글로벌 바이어간 1대 1 상담이 이뤄지는 수출 상담회를 비롯해 SW신기술 및 모바일 플랫폼을 설명하는 컨퍼런스와 기술세미나, 우수 스타트업들의 기술을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앞에서 시연하는 스타트업 IR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센터와 함께 참가하는 5개 스타트업들은 11일과 12일 KIC 실리콘밸리센터에서 피칭 트레이닝 교육 및 컨퍼런스 참관을 마쳤으며, 13일 스타트업 IR세션에 참가한다.

이에 대해 임덕래 경기센터장은 “행사에 참여하는 5개 스타트업은 현지 IR 세션 피칭을 위해 국내에서 트레이닝까지 마친 상태”라며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우리 유망 ICT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북미 진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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