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 행사는 올 봄철 식목행사로 식재한 해송과 포플러(1,700주)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비료주기와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하며, 전북도와 새만금청 관계직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 지역은 매립 간척지로 나무가 자라기 어려운 척박한 땅이지만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규모 녹색 숲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미래를 개척하는 새만금 녹지․조성 관리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숲가꾸기 기간 행사는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 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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