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의원 연찬회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325회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의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12일부터 이틀간 부안 해나루가족호텔에서 ‘2015 의원 연찬회’를 열고 다음달 18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제32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알차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부안 해나루가족호텔에서 개최된 2015 전주시의회 의원 연찬회 [사진제공=전주시의회]


이날 의원들은 전영복 국회의정연수원 교수의 ‘예산의 건전한 집행 및 관리’ 강의를 들으며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재원의 합리적 배분 등 사례중심의 예산심의 기법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2016년도 본예산 안 등 예산 심의와 집행부의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자료 등 정보를 교환하며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준비했다. 또 의원들의 의정활동 홍보 강화를 위해 유튜브를 이용한 홍보 등 SNS 활용법을 익히기도 했다.

박현규 의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연구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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