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시우, 미국PGA투어 3라운드에서 ‘주춤’

‘OHL 클래식’ 공동 18위로 밀려나…이동환·노승열 공동 40위, 김민휘 52위, 강성훈 62위

김시우                                                                                   [사진=CJ 제공]

김시우(20·CJ오쇼핑)가 미국PGA투어 2015-2016시즌 다섯째 대회인 ‘OHL 클래식’(총상금 620만달러) 3라운드에서 뒷걸음질쳤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멕시코 엘 카말레온GC(파71·길이703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는 3개 잡은데 그치고 보기 4개를 쏟아내 1타를 잃었다.

김시우는 3라운드합계 9언더파 204타(69·64·72)로 공동 18위로 밀려났다. 그는 둘째날 7타를 줄이며 공동 3위를 기록했었다.

데릭 패스아워(미국)는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동환(CJ오쇼핑)과 노승열(나이키골프)은 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40위, 김민휘와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52위, 강성훈(신한금융그룹)은 4언더파 209타로 공동 62위에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