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제검사는 전남 최대 오리 사육지인 영암에서 지난달 18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보호지역(3km) 내 오리를 사육하는 14곳의 오리농장을 우선적으로 검사한 결과 6곳(영암 5․나주 1)에서 추가 확인되면서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검사는 이전 종오리 일제검사를 실시한 농장과 18일 이후로 검사를 실시한 143곳을 제외한 439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보름간 실시됐다.
영암 육용오리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인한 반경 10km 이내 방역지역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은 추가 발생이 없을 경우 다음달 7일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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