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산업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기업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성장시대 우리기업의 경영전략'을 주제로 'BLF추계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BLF(Business Leaders Forum)는 산업은행 거래 우량 중소·중견기업 270여개사 CEO로 구성된 모임으로, 우리나라 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전략에 대해 중소기업학회와 함께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홍기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제가 저성장 국면을 탈피하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과 균형 있게 상생⋅발전하는 경제구조로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은행은 미래성장동력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는 한편, 총 30조원의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 조기집행 등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각종 방안들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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