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으로 떠나는 '별 여행'… 서울 양천구, 17일 별자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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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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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가을밤, 도서관에서 즐기는 별별 여행.'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천문‧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주는 '별자리 여행'을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갈산도서관에서 진행한다.

갈산도서관은 양천구를 대표하는 천문특화도서관이다. 천문 관련 도서로 한 코너를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관측체험도 하고, 지식도 쌓는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용은 천체 강의 및 관측, 공작으로 이뤄진다. 평소에 흔히 접하는 달을 주제로 천체현상과 별과 달을 보는 방법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어 책으로만 봤던 별자리를 천체 망원경으로 직접 감상하게 된다.

이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아마추어 천문학회 서울지부'와 양정중학교 천문‧우주관측 동아리 '천상바라기들'이 참여해 함께한다.

한편 내달 20일에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탐구심을 길러줄 '양천 과학 한마당'이 펼쳐진다. 과학실험 체험과 전시, 창의력 경진대회 등 과학소양을 키우며 즐기는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양천구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우주‧천체는 언제나 호기심과 경이로움의 대상이다. 상상만해오던 별자리를 멀리가지 않고도 마음껏 탐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과학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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