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에서 체험하고 수행을 통해 인성함양과 힐링을 하는 이번 캠프는 최영일 조선이공대 총장, 정성광 총학생회장 등 48명이 1박 2일간 함께 했다.
‘인성함양캠프’는 먼저 유마사에 도착하자마자 승복으로 갈아입고 사찰 예절을 배우며 시작됐다.
이어 육화료에서 서주영 박사의 건강관리 강의를 듣고 공양간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더니 공양 후 법당에 앉아 저녁 예불에 참석했다.
특히 108배를 드리는 아침예불은 캠프의 정점을 찍으며 힘들지만 소중한 경험으로 다가왔다.
캠프에 참가한 이정운(기계과 1)학생은 "모후산 숲길을 걸으며 명상에 빠져들 때 온 몸이 치유되며 붕 뜨는 듯 하는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면서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의 나 속에서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길 입학복지팀장은 "4C(대학, 교육, 교원, 학생)-LEVEL UP을 통한 Eco-4Teco+ 핵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인성함양캠프’를 마련했다"며 "캠프를 통해 올바른 사고와 행동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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