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동현과 싸울 선수는 ‘The Ultimate Fighter’ 시즌 16 참가자 도미닉 워터스(9-3-0, 미국 캘리포니아)”라고 발표했다. 도미닉 워터스는 해병대 출신으로 옥타곤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 왔다.
UFC는 앞서 훈련 중 부상으로 인해 티아고 알베스 선수가 경기에 불참할 거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동현과 싸울 예정이던 조지 마스비달(29-9-0, 미국 마이애미)이 메인 카드로 변경되어 벤슨 헨더슨(22-5-0, 미국 아리조나 글렌데일)과 맞서게 된다.
대회를 불과 2주도 채 남겨두고 있지 않은 시점에서의 선수 교체인 만큼 김동현과 워터스의 대전은 발표됨과 동시에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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