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딸 금사월' 백진희가 건축학과 편입시험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5일 밤 10시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 22회에서는 한지혜(도지원)가 금사월(백진희)을 찾아가는 학비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혜는 "내일이 편입시험일이야. 편입시험 첫 학비는 내줄 테니 시험 봐"라며 서류를 내밀었다.
이에 사월은 "대학은 포기했다며 두 분께 죄짓고 나왔는데 무슨 자격으로 시험을 보느냐"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자 지혜는 "난 여태 진짜 친딸이라고 생각했는데...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받아. 아니면 나 정말 실망할 거야"라며 한사코 거절하는 사월에게 넌지시 건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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