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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진영 "한때 몸무게 130㎏…살찌니 노래 잘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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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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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진영 복면가왕 현진영 복면가왕 현진영 [사진=현진영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수 현진영이 과거 방송에서 몸무게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현진영에게 '노래를 잘하기 위해 몸무게를 130㎏까지 찌웠냐'고 질문했다.

이에 현진영은 "노래를 잘하기 위해 일부러 그랬다기 보다는 살이 찌니까 잘하게 됐다. 일단 살이 찌면 체중이 늘어나면서 갈비뼈가 벌어지게 된다. 그럼 폐가 편안해지니까 말랐을 때 잘 안 되던 중저음이 살이 찌면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진영이 2006년 발표곡인 5집 타이틀곡 '소리쳐봐'를 열창하 MC 윤종신은 "훌륭한 싱어이자 작곡가"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여전사 캣츠걸'에 패한 '꺼진불도 다시보자 119' 정체가 가수 현진영으로 밝혀져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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