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시 가뭄 속 희소식, 가뭄 극복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16 08: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지난 6월 38억 원에 이어 20억 원 추가 지원, 생활·농업용수 확충에 투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의 가뭄지역에 특별교부세가 추가 확보돼 단비같은 희소식이 전해졌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국민안전처로부터 가뭄 긴급 대책비로 38억 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은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2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6월에 지원된 38억 원은 용수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옹진군, 강화군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비상 식수 운반비와 생활·농업용수 개발에 긴급 투입돼 가뭄 극복에 도움을 줬다.

이번에 지원된 20억 원은 앞으로 가뭄지역 실태조사를 통해 생활·농업용수 확충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세 추가 지원은 시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가뭄 대책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노력을 통해 거둔 성과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가 재난을 당했거나 예기치 못한 수요 발생시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지방교부세의 한 종류다.

시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올해 강수량 부족으로 내년에도 가뭄으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특별교부세를 적극 활용해 생활·농업용수를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