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사진=MBC 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캣츠걸의 정체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거론되고 있다.
15일 MBC '복면가왕'에서 '여전자 캣츠걸'은 '꺼진불도 다시보자 119' 현진영을 이기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특히 방송후 캣츠걸 정체로 차지연이 가장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블로거 블랙뮤젤은 '복면가왕 캣츠걸 정체? 차지연 숨길 수 없는 증거들과 결혼 소식'이라는 제목으로 증거를 제시했다.
가장 먼저 차지연의 마이크 잡는 습관을 증거로 들었다. 마이크를 대부분 오른손으로 잡지만 종종 왼손으로 넘겨잡는 것. 특히 캣츠걸이 중지 약지 새끼손가락을 동시에 폈다가 접고 박자를 맞추는 동작이 가장 결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큰 키가 두번째 증거였다. 캣츠걸은 무대 위에서 큰 키로 판정단을 올라게 했다. 차지연은 172㎝ 큰키를 자랑하며, 이를 혼란스럽게 하기 위해 일부러 높은 굽을 신고 등장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어 손가락보다 마이크와 고개 등 몸으로 박자를 맞추는 모습 또한 차지연과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차지연 외에는 도원경, 서문탁, 뮤지컬 배우 전수경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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