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회 재활용 기술 - 미생에서 완생으로, 영흥화력본부가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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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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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흥화력본부, 발전회사 최초 『석탄회 재활용 연구센터』 설립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사장 허엽, 본부장 김학빈,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소재)는 지난13일 임직원 및 협력회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회 재활용 연구센터』 개소식을 하였다.

한국남동발전은 석탄연료의 비율이 높아 전기 생산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석탄회 처리를 위해 인공경량골재 및 산업소재 생산 사업을 이미 추진하고 있으며, 석탄회 재활용 확대를 위한 신제품 개발 및 기술 자산화를 위해 『석탄회 재활용 연구센터』를 설립하게 되었다.

석탄회 재활용 연구센터 개소식[1]


연구센터는 지난 9월 25일 발전회사 최초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 부터 ‘석탄회 재활용 연구개발 전담부서’로 인정받아 자체기술개발 및 기업과 학회 등 대외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여 석탄회를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 생산을 인정받았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허엽 사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현재 국내 발전산업은 신규 석탄화력 건설과 저열량탄 연소로 인해 석탄회 발생량이 계속 증가하여 회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석탄회 재활용설비를 직접 운영한 경험과 다양한 현장연구를 체계적으로 접목하여 석탄회를 100%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에 도전 할 것”을 당부하였다.

영흥화력본부는 앞으로 석탄회 재활용 연구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석탄회 재활용 기술개발과 함께 경량골재, 산업소재 사업 등 석탄회 재활용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대외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석탄회 재활용 기술을 리드하고 자원 순환 사회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여 정부 3.0 달성에도 기여 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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