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기념해 어린이집 연합회가 앞장서서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가 읽어준 동화책 속 주인공으로 변신해 그 꿈을 도화지에 담아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어린이 동화책을 주제로 어린이집 아동들이 그린 그림 1,948점이 접수 됐으며, 이중 시장상 30명, 의장상 30명 총 60명이 입상했다. 또한, 그리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기여한 중구 나래 어린이집 외 29개소에 대해서는 시장상을 수여했다.
김명자 시 여성가족국장은 “영유아기 미술활동은 정서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는 중요한 활동으로 이번 「나도 동화책 작가」그림 그리기대회는 어린이들의 창의성 발달과 감성에 많은 도움이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세계 책의 수도가 열리는 1년 동안 ‘책으로 하나 되는 세상’을 위해 아이들에게 책 읽는 문화가 생활화 되도록 보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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