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가 오늘 밤(16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 오 마이 비너스'는 한때 잘 나갔던 대구 비너스 강주은(신민아)과 스타 헬스트레이너 김영호(소지섭)이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맞닥뜨리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를 외치며 열심히 살아온 강주은은 15년이 지난 지금 변호사라는 꿈을 이룬다. 하지만 과거 비너스라고 불릴 만큼 아리따웠던 얼굴과 몸매는 공부에 투자한 시간만큼이나 저 멀리 사라졌다.
한편 영호는 업무차 떠났던 미국출장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주은을 만나 위기에서 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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