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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제공]
지난 방송에서 이태성(강재)는 한밤중에 울면서 집 앞으로 찾아온 강한나(유라)와 바닷가로 향했다. 도망치자는 강한나(유라)에게 ‘미안하다 강유라, 니 옆 동네에 태어나지 못 해서 미안하다. 가진 거 아무것도 없는 게 니 눈에 띄어서 미안하고, 먼저 도망가자 말 못해서 미안하다. 내가 나여서 너한테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의 키스를 하며 감추려던 아픈 감정을 전했다.
또한, 이태성(강재)는 ‘사랑한다’는 강한나(유라)에게 ‘사랑했다’라고 답하고, 집까지 데려다 준 후 ‘바다 말이야. 어두이니깐 정말 하나도 안보이더라. 그래도 거기 바다가 없는 건 아니야. 너도 봤지? 넓고 파란 바다! 깜깜해도 들리던 파도소리! 잊지 말고 잘 살아~’라며 작별을 고했다.
그 동안 강한나(유라)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감정을 숨겨왔던 이태성(강재)는 이날 이별을 고한 후 어두운 방에서 오열을 하며 숨겨왔던 감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태성이 열연 중인 MBC 주말드라마 ‘엄마’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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