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슈퍼스타K7' 신예영이 악마의 편집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과거 가수 이현도의 발언도 다시금 화제다.
과거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이현도는 "내가 악마의 편집 피해자다. 1회 방송 후 라이머가 내 이미지 어떡하냐고 달려왔더라. 나도 화가 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현도는 "자상하게 한 건 하나도 안 나갔다. 10년 만에 방송한 건데 다 때려 부수고 싶었다. 그래서 제작보고회도 안 나가고 전화기도 껐다"며 화를 내기도 했다.
한편, 신예영은 자신의 SNS에 "나는 분명 악마의 편집 피해자다. 문제의 방송이 방송되기 전 작가에게 전화가 와 '방송이 좀 억울하게 나와도 SNS나 공개적인 곳에 절대 해명하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신예영에 따르면 몸이 좋지 않아 촬영을 정중히 거절했지만, 십여명의 카메라맨이 다리 사이에 마이크를 넣어가며 촬영하는 등 자극적인 장면을 짜집기해 스토리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슈퍼스타K7 제작진은 "오해다. 신예영과 오해를 풀겠다"고 해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