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2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비 특별상 'ADT캡스플레이어 2015' 시상

[사진=ADT캡스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2년 연속 '2015 KBO 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여해 수비 특별부문 'ADT캡스플레이어 2015'를 시상한다.

ADT캡스는 포털사이트 Daum을 통해 'ADT캡스플레이어 2015' 선정을 위한 각 포지션 별 베스트 수비수 후보 9명의 명단을 16일 확정 발표했다.

각 포지션 별 베스트 수비수는 올 시즌 선수들이 기록한 ADT캡스수비율을 기준으로 선정되었으며, 야구팬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영예의 'ADT캡스플레이어 2015'가 탄생한다.

내/외야수는 소속팀 수비이닝*67 이상 해당 포지션에 출전한 선수로 중견수에는 가장 높은 ADT캡스수비율인 103.26%를 기록한 삼성 박해민이, 유격수에는 LG 오지환(100.00%), 우익수 넥센 유한준(102.45%), 좌익수 NC 김종호(102.69%), 1루수 넥센 박병호(99.83%), 2루수 한화 정근우(100.16%), 3루수 넥센 김민성(100.61%)이 후보에 올랐다.

투수부문은 소속팀 경기수 이상 투구 이닝을 투구한 선수로 KIA 양현종(101.69%)이 선정되었으며, 포수부문은 소속팀 경기의 50% 이상 경기 출전한 선수로 삼성 이지영(97.56%)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ADT캡스플레이어 2015' 수상자를 결정하는 온라인 투표는 후보가 공개된 16일부터 11월 30일 자정까지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투표는 1인 1일 1회 누구나 가능하다.

'ADT캡스플레이어 2015'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 중 추첨을 통해 윌슨 글러브, 야구 국가대표 유니폼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