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산단공, 사업장폐기물 재활용 촉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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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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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폐기물, 폐열 등 폐자원에너지 활용과 순환자원 이용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17일 인천광역시 서구 한국환경공단 종합환경연구단지에서 ‘생태산업단지 중소기업 지원과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폐기물 관리 컨설팅, 재활용 전환 유도 및 순환자원거래소 통한 폐자원 거래 활성화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참여기업 지원 및 정책 수요기업 정보교류 ▲환경기술개발 지원, 재활용산업 기술지도 및 관련 정보 제공 ▲중소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 공동 모색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사업 순환자원거래소 홍보 및 교육 지원 등이다.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은 고부가가치를 가진 자원으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환경보전을 위해 전문기관 간 협력이 절실하다”며 “양 기관은 자원순환산업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계속해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순환자원거래소 등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이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의 생태산업단지(EIP) 구축 사업 등을 통해 폐자원의 재활용 전환 촉진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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