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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도에 따르면 ‘해녀 사랑방’은 수시로 어촌계사무실, 해녀탈의장 등 해녀 생활·작업장 등 일상 속에 들어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해녀들의 애로사항 수렴과 수산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발품행정'과 '소통행정'의 자리로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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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오는 12월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지정과 내년 제주해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발맞춰 이번 해녀사랑방을 운영함으로써 우리 제주해녀가 더 이상 보호대상만이 아닌 어촌발전의 주역으로 거듭날 것” 이라며 “행복한 해녀, 행복한 어촌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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