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도시 광양-문화예술도시와 자매결연... 문화·관광 상호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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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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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광양시와 전북 남원시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시는 16일 오전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우수시책 등 공무원 행정정보 교환 ▲농·특산물의 직거래 ▲문화단체 간 교류 활성화 ▲자원봉사단체 간 일손 돕기 등의 봉사활동 ▲축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광양시가 도립미술관과 예술고 유치, 사라실 예술촌 조성 등으로 문화예술도시로서의 기반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문화 예술도시인 남원시와의 긴밀한 우호교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협약식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섬진강으로 연결된 광양과 남원 두 도시가 역사적인 자매의 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와 관광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경제 중심도시 광양시와 문화관광도시 남원시가 행정,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한다면 공동발전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정서에 서명만 하고 끝나는 자매결연이 아니라 항상 시작하는 마음으로 두 지역의 장점을 잘 조화해서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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