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보견학에는 11개 동 동구지회 회원 등 80여명이 함께 했으며, 한국전쟁 당시 첫 승리를 거둔 음성지구전투를 회고하고 당시의 생활상과 전쟁의 참상을 눈으로 확인하며 호국 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허인복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장은 “이번 안보견학으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생각하고 호국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일깨울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며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동구지회는 회원들과 함께 안보유적지 견학, 태극기 달기 운동, 청소년 지킴이 활동, 민주시민 실천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동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어르신 영정사진 무료촬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