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관하는 수산물가공선진화단지 홍보관은 단지 내 입주기업의 생산제품 전시·홍보는 물론,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공간까지 고려한 복합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수산가공단지의 선진화된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수산가공선진화단지 홍보관은 전용면적 641.4㎡ 규모에 수산가공단지 홍보, 입주기업생산제품 홍보, 콘퍼런스 및 시식 등 3개 존으로 구성되며, ‘환영해요, 건강해요, 함께해요, 기대해요’라는 스토리텔링 주제에 따라 연출됐다.
특히, 홍보관은 가공단지를 찾는 바이어 등 방문객들이 바다 전망을 바라보면서 가공식품을 직접 보고, 시식, 상담 ․ 계약까지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홍보와 비즈니스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또한, 부산시는 홍보관이 입주업체들의 새로운 제품 개발 등 필요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변화되는 역동적인 공간으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홍보관 운영이 입주기업에 대한 마케팅지원 효과는 물론, 수산식품의 우수성 및 안전성에 대한 상시 홍보공간으로 수산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 창출과 지속적인 수산식품 소비문화 창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산가공선진화단지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산물가공선진화단지는 중소 수산물가공업체의 집적화 및 기능적 연계를 통한 수산가공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 수산식품산업의 중심지인 부산 감천항에 건립됐다. 국내 최초의 첨단 아파트형 수산가공공장으로 2014년 2월 개장하여 10월 말 현재 가공공장 56개실 중 54개실 입주 선정, 51개실을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