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모바일센터’ 앱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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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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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화생명]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화생명은 편리성과 효율성을 대폭 확대한 ‘모바일센터’앱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모바일센터’앱은 한화생명 홈페이지에서 처리하던 업무의 대부분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앱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보험계약관리를 위한 필수 업무는 모두 갖췄다. 계약조회, 보험료납입, 변액보험 펀드변경, 대출신청 및 상환 등 약 70여개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개인보험 외에 퇴직연금, 대출상품까지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다양한 간편서비스도 추가됐다.

보험안내장 발송내역, 증명서·확인서 조회, 보험료 납입신청 업무 등을 모바일로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특히 기존에는 보안카드와 비밀번호 발급을 위해 고객센터에 1회이상 방문이 필요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실손보험금 및 50만원 이하의 사고보험금은 한화생명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센터’ 앱을 통해 손쉽게 청구할 수 있다. 청구서류는 스마트기기 카메라로 촬영해 전송하고, 처리과정은 앱으로 실시간 조회하면 된다.

김현철 한화생명 고객지원실장은 “한화생명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차별화 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원하는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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