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술정보, 경영정보, 기술정보 등을 상호 교환하게 된다. 인천대는 학술자문 및 각종 협력사업의 공동연구를 위해 대학의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인천항만공사는 항만물류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항만 체험교육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MOU사진(좌에서 우로 유창근 사장, 최성을 총장)[1]
또한 협약을 계기로 인천대와 인천항만공사는 업무 전문성 제고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인천항의 주요 현안사항과 항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주관한 동북아물류대학원 여기태 원장은 "최근 항만은 다양한 변화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국내적으로 주변 항만과 거센 경쟁은 항만의 혁신을 요구하고 있고, 바다 건너 중국 항만과의 경쟁에도 방안을 마련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여야 한다”며, “이러한 시기에 맺어진 양 기관사이의 MOU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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