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인 생물안전관리 유공자 표창은 질병관리본부, 한국생물안전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고위험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 등의 위해로부터 국가 및 국민 안전 확보에 공헌해 온 기관·단체를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대웅제약은 체계적인 실험실 생물안전관리를 통해 국민 보건 및 생물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자체개발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의 원료 보툴리눔톡신 A형의 균주를 분리 동정해 정부의 승인을 취득한 이래 cGMP수준의 공장에 고위험병원체 연구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균주를 배양하는 등 고위험병원체를 안전하게 관리했다.
김청세 대웅제약 나보타연구팀장은 “엄격한 관리속에서 생산되는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30년 바이오 노하우를 집대성한 ‘하이-퓨어 테크놀로지’ 특허 제조공법으로 우수한 품질을 확보했다”며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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