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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에너지대전서 차세대 진공유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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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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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유리.[이건창호]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이건창호가 오는 17~20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Energy Korea 2015)’에 참가해 에너지 절감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건창호는 국내 최초로 시스템창호를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감 창호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독일 슈코(SCHÜCO)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최신 건축물 및 고급 주택에 적합한 고단열·고성능 ‘1등급 창호’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대전 전시를 통해서 차세대 진공유리, 고효율 시스템 창호,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 Voltaic;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기술과 공정을 도입해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 성공한 ‘차세대 진공유리’는 두 장의 유리 사이에 진공 층을 형성해 대류와 전도를 통한 열전달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제품으로, 현재 복층 유리 중 세계 최고의 단열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이 주관한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에너지절약유공자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데 이어 올해는 제11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CSS 200 LS’는 차세대 진공유리를 적용해 국내 최초로 에너지 효율 1등급 성능을 구현한 복합 소재 창으로 최고급 품질의 FAS 등급의 원목을 사용해서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연출, 외부에는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를 결합한 고기밀, 고효율 성능 시스템 창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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