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2 'EXID' 뮤비, ‘순수 정화 vs 섹시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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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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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XID ‘HOT PINK’ 뮤직비디오 티저 정화, 하니 편 영상 캡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가 극과 극 핑크의 매력으로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14일 EXID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HOT PINK(핫 핑크)’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으로 정화 편이 공개된 데 이어 16일 정오 두 번째 티저의 주인공으로 하니가 등장,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티저에서 정화는 핑크톤으로 머리를 염색하고 어깨를 드러낸 화이트톤의 미니멀한 원피스를 매치,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청순하고 순수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티저에서 하니는 그린톤의 머리색으로 차가운 이미지를 부각하고 블랙의 타이트한 점프 수트에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핑크색 톱을 매치, 강렬하고 섹시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정화와는 극과 극의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번 EXID의 ‘HOT PINK’ 뮤직비디오는 ‘위아래’의 뮤직비디오를 담당한 디지페디와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탄생했다. 디지페디 특유의 유니크함과 위트 있는 연출력이 핑크색과 조화를 이뤄 EXID만의 색깔로 완성되었다는 평이다.

앞서 핑크와 블랙을 기본 콘셉트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걸크러쉬한 섹시미로의 컴백을 예고한 EXID는 오는 18일 0시(17일 자정)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HOT PINK’를 발매하고 7개월만에 컴백한다.

이에 앞서 17일 오후 11시부터 네이버 V앱을 통해 음원 공개 현장을 생중계(http://www.vlive.tv/channels/F9BAF)로 방송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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