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1주년 ETN시장 '쑥쑥'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오는 17일로 개장 1주년을 맞이하는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N시장의 이달(2~12일)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403억7000만원으로, 개설 첫 달인 지난해 11월(1억1000만원)의 약 367배로 급증했다.

상장 종목 수는 같은 기간 10개에서 61개로 증가했고 발행총액도 4700억원에서 1조6000억원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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