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 홍해삼 종묘 5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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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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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삼 종묘 [사진=연합]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해녀들의 ‘텃밭’에 홍해삼 씨앗 50여만 마리가 뿌려진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마을어장 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우량 홍해삼종묘를 도내 마을어장에 방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홍해삼은 경제적 가치가 높고 어업인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올 하반기 사업비 4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홍해삼 52만마리를 종달어촌계 등 10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오는 20일까지 방류한다.

도 관계자는 “수산자원이 감소하면서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앞으로도 수산종묘 방류를 확대해 풍부한 연안자원을 조성하고 어촌마을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 상반기에 전복, 어류 등 116만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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